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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띠(chungeuni@naver.com)  


    중국에 이어 이번엔 베트남입니다! ^^

    베트남에서는 짝퉁 메이커 의류나 신발, 가방을
    저렴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정품이라 얘기하기 때문에 짝퉁인지 몰라요~-.-)
    금방 바느질이 뜯어지거나 해서
    손보면서 다니는 여행자들 여럿 봤습니다. -.-
    (베트남 사람들이 중국사람에 비해 손재주가 좋아서
     각나라에서 OEM으로 물건을 많이 만드는데,
     정품은 구입할만 한 것 같아요. 나이키같은..)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런 곳에서는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디자인의 수공예품을
    사는 것이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습니다.

    가격흥정만 잘한다면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거든요~ ^^

    [왼쪽 사진]을 보시는 것처럼 예쁜 등을 파는데요,
    중국이나 태국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디자인의 등이지요.

    밤이 되면 아름다운 등불에 저도 모르게 낭만적이 되어버립니다.
    보기에는 '저걸 어떻게 들고오지?'하시겠지만,
    접어서 케이스에 넣어주기 때문에 부피도 적고 무게도 그닥 나가지 않죠~

    떠나볼까 아지트 천장에 여기저기 달아놓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흣흣.

    [위의 사진]은 하노이의 수상극장(무대가 물인 곳에서 인형들이 공연을 하죠~ ^^) 앞에서 파는 나무 인형들입니다.
    버팔로를 탄 피리부는 아이의 모습이 아주 귀여운데요, 베트남 분위기가 물씬물씬 풍기지요?

    뒤 유리창에 깔대기모양으로 겹쳐져 있는 것은 '농'이라 불리우는 베트남 전통모자에요.
    여자들이 쓰는 모자지요. 현지인들이 사는 가격은 10,000동(약 700원)부터 있다고 하는데(얇고 가장 베이직한)
    여행자들에게는 절대로 그 가격에 주지 않아요. 최소 2배부터 부르지요. ^^;

    보통은 [위의 사진]처럼 그림도 있고 두께도 좀 있는 기념품을 사는데 가격은 좀 더 비쌉니다~
    20,000동 이상~

    남자들이 쓰는 베트콩 모자도 있는데, 제가 이번에 사왔더랬죠~ ㅎㅎ
    가격이...제가 가계부에 빼먹고 안썼군요..-,.-;;;

    [위의 사진]은 자기, 다기, 목공예품, 자개 등의 물품을 파는 곳입니다.
    한꺼번에 보여드리려고 사진을 좀 크게 넣었는데, 하나하나가 잘 보이지는 않네요. -.-
    모두 멋찐 작품들이지만 가격은 좀 비싸요. -.- 

    [위의 사진]은 호이안에 있는 그림가게들입니다~
    너무나 베트남스러운 그림들을 팔고 있는데, 색감도 너무 예쁘고 좋아요~

    저는 Hung Long 가게의 그림에 반해서 작가아저씨랑 얘기도 하다왔는데요,
    제가 정말 카드로 지르려고 했던 그림가게랍니다..-.-
    그림 가격들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20~30만원 선이더라구요.
    베트남 물가에 비해 비싼편이지만, 별로 깍고 싶지 않았어요.

    [아래 사진] 보시면, 아오자이 언니들이 가득하지요? 머리에 꽃도 달구요..^^
    제가 이런류의 그림들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담에 가면 꼭 그림을 사올테에요!

    그리고, 호이안에 가시면 [아래사진]과 같은 옷가게가 널렸답니다~

    대부분 자신의 사이즈를 재서 맞춰입는 옷들인데,
    옷값이 비싼탓인지 서양인들은 이곳에서 엄청난 옷들을 만들어갑니다.

    중국에서 만났던 캐나다 친구는 정장 수트와 바지와 셔츠를 100달러에 샀다고 좋아라~하더라구요.
    피팅되는 느낌이 최고라면서, 자기 치수를 알려놓았으니 캐나다에 돌아가면 또 주문을 할꺼라고
    어찌나 감격스럽게 얘기를 하는지 저도 덩달아 옷을 맞춰야 할 것 같았답니다..-.-

    쁘리띠는 이곳 호이안에서 아오자이를 맞췄더랬지요~
    2004 세계의상파티때 베짱이님이 입으셨던 분홍색 아오자이가 바로 제 옷인데요, ㅎㅎ
    상체에 살이 많고 팔뚝 두꺼운 저의 몸매에 아오자이는 최악의 옷이라는 걸 깨닫게 해준 40달러 였습니다. -_-

    자신이 선택한 천에 치수를 재어서 만드는 아오자이는 $20부터 다양하게 맞출 수 있는데,
    전 스페인 왕비가 왔다는 곳에 가서 만들어서 좀 비쌌더랬지요..-_-
    (왠지 비싼데서 하면 더 두고두고 좋은 옷을 입을꺼란 생각이 들어서...ㅠ_ㅠ
     예쁜 아오자이 입고 사진찍는게 베트남 여행의 목표중에 하나였어요! ㅠ_ㅠ)

    만드는데는 1박 2일 정도가 걸려요. 저는 두 번정도 피팅을 했답니다.
    입어보고 수정하고 하니 몸에 맞춰지긴 하는데, 제가 느끼기엔 바느질은 한국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아오자이는 그냥 저렴한 기성복으로 사고,
    드레스나 맞춰올걸 그랬어요..-_- (입을데도 없지만서두..-,.-)

    다시, 돈이 아까워 오는군요. ㅠ_ㅠ 우우우우웅..

    물론, 호이안이 아오자이를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곳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하노이나 대도시에서도
    아오자이를 살 수 있답니다~

    베트남을 여행하는 여자분들은
    대부분 다 아오자이를 삽니다.

    아무래도 베트남 언니들의
    아오자이 패션에 자극을
    받은 것임에 틀림없겠죠? ㅎㅎ

    [왼쪽 사진]은 하노이의 옷가게.
    $20~30면 아오자이를
    살 수 있답니다~

    [위의 사진]은 가방과 신발입니다~
    시원한 대나무로 짠 가방들을 많이 파는데, 잘만 깎는다면 저렴하고 이뿐걸 사실 수 있죠. ^^

    사실, 베트남에서 본 제품들 태국의 짝뚝짝 시장에 가면 일부를 보실 수 있지만,
    가격은 모두 현지가 저렴하더라구요.

    신발도 역시 저렴하긴 한데, 끈이 튼튼한지 꼭 잘 보셔야해요. ^^;;;


    [위의 사진]은 베트남에서 누구나 손쉽게 한벌씩 사오는 게 바로 티셔츠입니다. ^^
    (사진이 흔들린 것 같지만 그게 아니라 비닐에 싸놔서 일렁일렁~하게 보이는 거에요..-.-)
    여행지에 있다가 보면, 여러나라의 티셔츠를 입은 애들이 보이는데
    그걸 보고 "아, 쟤 어디 다녀왔구나~"이렇게 생각하죠. ㅎㅎ

    베트남 맥주인 타이거 비어와 베트남 국기 티셔츠 등등
    베트남스러운 것들이 아주 많지요. ^^ 가격은 10,000동 내외(약 700원)

    저도 한벌사서 예쁘게 입고 다녔는데, 색깔있는 옷은 물빠집니다. -.-
    태국처럼 잔뜩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여튼 빠져요.

    베트남에서 쇼핑하기 좋은 곳은
    하노이(모든 것!), 호이안(옷, 그림, 악세사리), 달랏(야시장, 시장) 이렇습니다. ^^

    언제나 여행지에선 이거다! 싶은 물건이 있으면
    그때 곧바로 사셔야 해요. 안그러면 다녀온 다음에 두고두고 후회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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