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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띠(chungeuni@naver.com)
이번 여행에서는 'made in china'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지요. -.-
처음엔 막연히 중국제품이 '질이 좀
떨어지지' 정도였는데, 여행을 하며 실제로 써보니 'made
in china는 믿을 수 없어! 라고 단언하게 되어 버렸답니다. -_- (정말
믿어선 안됩니다. 백화점에서 사더라도 말이지요!)
그렇다하더라도
기념품으로 살 만한 것들은 무궁무진 많습니다. :) 품질에 너무
기대만 안하시면 됩니다. ㅎㅎ
첫 번째는
천으로 만든 것들 입니다. [아래 사진]을 먼저
보세요~
 베이징의
전문 근처 시장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이곳에서
살 수 있는 옷들과 마찬가지로 물빠짐 현상은 당연하지요..-.-
떠나볼까
아지트에는 위의 테이블 보를 가지고 만든 커다란~ 방석이 있고,
쿠션도 있지요. 한번 빨아보니 물빠집니다..-.- 술도 금방 떨어지고,
방석은 그만저만 하지요~ (물빠집니다. -.-)
가방류는 끈이나
여밈부분에 바느질의 하자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물론,
물빠짐은 당연하지요..-.-;;;
그렇다하더라도 한국엔 없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사기만 한다면 살 가치는 충분합니다.
:)
가격은 깍기 나름이라 최선을 다해 한번 깍아보세요.
ㅎㅎ 저도 나름대로 깍는다고 샀는데, 바가지를 좀 쓴 것 같아
가격을 알려드리기가 좀...-_-;;; (아지트에 오셔서 물어보면,
말씀드릴께요..-.-)
이런 나라일수록 쇼핑은 수공예품으로
쇼핑에 대한 눈을 돌려야지요..-.-
 중국여행에서
감동받은 제품이 있다면, [왼쪽 사진]
바로 요 빗 가게입니다.
나무가 사람들과 자연스런 것은
모두 다 아실텐데요~ (나무바닥, 나무주걱 요런 걸 쓰는 이유말이에요~)
향나무,
복숭아 나무, 옥 등으로 만든 빗이 있습니다. 가격은 옥>향나무>복숭아
나무 순이죠. 몇가지 나무들이 더 있는데, 까먹었습니다..-_-;;
향이
은은히 풍기는 진갈색의 향나무 빗은 어른들 선물용으로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맘에 들었던 빗이지요~

복숭아
나무로 만든 이 빗은 손으로 만든겁니다~! 직접 손으로 그려넣은
꽃이 앙증맞지요? :)
빗마다 직접그린거라 그림들이 약간씩
다른데, 모양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친구들에게 선물용으로
정말 좋아요~
가장 저렴한 빗은 18원(약
3,000원)부터~ 중국전역에 체인점이 있습니다. 번화가에 가면
꼭 한 개씩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
 대도시의
골목골목을 누비다 보면 아기자기하고 중국스러운 물품을 많이
만날 수 있는데요,
[왼쪽 사진]은
사천성 청뚜의 한 샵입니다. 앙증맞은 노란색 신발이 제 눈을 사로잡아버렸지요~
상점문이
닫혀있어서 가격을 물어보진 못했는데 써있는대로 15~25원이라면... 정말
살 만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리지앙(麗江)과
따리(大理) 자, 이제 질높은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운남성쪽으로 가보기로 하지요~ 먼저, 아직까지도
상형문자를 사용하고 있는 나시족의 동바문자 액자를 보여드릴께요~
:)

중국에서 한국으로 소포를 붙였었는데, 그때 액자가
깨져서 *행복한 날*은 액자가 없어요..^^;;; (사계절 평화도
모서리가 깨져있다지요. -.-;;;)
제가 멘트를 달아놓았는데요,
정말 아름다운 뜻이지요? ^^ (전 사계절 평화의 그림이 너무
예뻐요. ㅠ_ㅠ 뜻도 너무 좋구요~)
이런 액자는 리이장의
구시가지에 가면 널렸습니다~ 가격도 물론 다양하지요. 어떤
곳은 4개에 10원도 하고, 1개에
10원도 해요~
물론,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 따라 좀
더 예쁘고 그렇답니다. 그러니 예쁜 그림을 고르시길..:)

리지앙은 예쁘고 자그마한 악세사리들의 천국입니다.
[위의 사진] 이걸 수입해 한국에서
팔면 대박일텐데~~ 자꾸 생각하게 만들었지요~ ㅎㅎ 모두 다
핸드메이드라 모양도 다 다르고 색깔도 알록달록 예쁘고, 선물용으로도
딱이랍니다.
 팔찌나
목걸이 등도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 [오른쪽
사진]은 제가 친구 선물용으로 사온 팔찌.
한국사람들이나
외국사람들
뿐만 아니라, 같은 중국사람들에게도 바가지가 심하기 때문에 매일
저녁 리지앙 숙소에서는 서로 얼마나 저렴하게 물건을 샀는지
자랑하는 얘길 듣는게 일이었지요. ㅎㅎ
서로 말은 못알아
들어도 쇼핑얘기만 나오면 모두 다 통하더라구요. ㅋㅋ
[아래사진]은
목공예입니다. 특히, 왼쪽의 공예품을 보곤... 무쟈게 비싸겠지만....정말 너무 갖고
싶어서 눈을 뗄레야 뗄 수가 없었더랬죠...ㅠ_ㅠ 정말 *예술*입니다!
예술! ㅠ_ㅠ

 [왼쪽
사진]은 동바문자를 그려넣은 티셔츠입니다.
물론,
핸드메이드로 직접 그림을 그린답니다. 게다가 원하는 그림이나
글자를 말하기만 하면 그대로 그려주기도 합니다.
티셔츠
한 장 그리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더라구요. 그린 후에 드라이로
살살말려 걸어놓으면 끝.
시간이 갈수록 색깔이 좀 흐려지긴
하겠지만, 독특한 문양의 옷을 입고다닐 수 있지요.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옷은 좀 비싸고, 당연히 그저그런 옷은 싸답니다.
^^;;

따리나
리지앙에는 [위의 사진] 이런 나염그림들이
있습니다. 역시 손으로 그린 것이라 파는 사람마다 그림이 조금씩
다르니 돌아다니면서 맘에드는 그림을 찾으세요..:)
 [위의
사진]은 양피지에 그린 그림인데요, 역시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린것이죠. 떠나볼까 아지트에도 이런 형태의 그림이 있는데,
한달 반동안 손에 들고다니며 잃어 버리지 않으려고 얼마나
애를 썼는지...ㅠ_ㅠ
한번은 잃어 버렸다가도 찾았답니다!
-.-! 지금도 이 그림을 볼 때마다 가슴이
정말 뿌듯해져 옵니다.
쁘리띠는 리지앙에서 샀구요, 가격은
100원(15,000원). [위의
사진]은 따리입니다~ ^^
 따리의
지명은 大理, 대리석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아까 나염천 사진
뒤쪽에 대리석의 멋찐 산수를 보셨을 텐데요,
[왼쪽 사진]처럼 따리에는 대리석을 깍아만든 작품들을
판매합니다.
가격을 떠나 무게 때문에 배낭여행자들에게는 좀
사기 힘든 물건이지만 아버님들이 참 좋아하지 않을까...생각했습니다.
집의
한쪽 벽에 이게 딱~ 걸려있으면 중후함이 폴폴 풍겨나올 듯~
 [왼쪽
사진]은 양수어의 상점거리입니다. 그림족자나 도자기도
팔고, 각종 중국스러운 물건들을 보실 수 있지요.
물론,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여행자들에게 바가지가 상당히 심한편이라 만족스러운
가격에 물건을 사려면 여유를 가지고 흥정을 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어야
해요.
쁘리띠가 베트남에서 만난 미국의 한 아저씨는 이쪽
길에서 아름다운 유리병을 샀었지요. [아래
사진]

유리병을 만들고, 안쪽으로! 그림을 그려넣었답니다! 놀랍지요?
-.- 저는 오른쪽 위의 꽃 유리병이 너무 맘에 들었는데요, 멋찐
선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격은 다 합쳐서 $100에 샀다나
뭐라나 그랬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중국인들의 손재주에 대해 한마디 하고 싶군요.
[왼쪽
사진]은 양수어의 길거리에서 만난 길거리 공예품입니다.
메뚜기,
학, 개구리, 그리고 각종 동물들을 식물로(뭔지 모르겠습니당.)
조물조물 만들었는데요, 한국에서도 이런 걸 만든 건 본적이
있지만, 이렇게 정교하게 만든건 중국이 처음이었답니다.
중국사람들은
손재주가 이리도 좋은데, 그런데 왜 나머지 물건들은 잘 못만드는 건지....-_-
아마도
기술력이 따라가주기만 한다면 대단한 일들을 할 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었어요.
중국은 정말 대국(大國) 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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