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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띠(chungeuni@naver.com)
세계적으로 뮤지컬로 유명한 곳는 영국의 런던과
미국의 브로드웨이~ 여행 중에 뮤지컬 티켓은 만만치 않은 가격이긴 합니다만, 놓쳐선 안되는 테마 중의 하나이지요.
한국에서는 티켓가격의 편차가 심하지 않은 반면에(거의 비슷하게 비싸잖아요. -.-) 현지는 저렴한 티켓부터 비싼티켓까지 좌석에 따른 선택의 폭이 커서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티켓을 살 수 있어요. 사실, 한국과 같은 가격을 티켓을 산다고 하면 런던 쪽이 더 좋은 자리를 얻을 수 있답니다.
자자~ 실제적인 팁 얘기는 런던의 뮤지컬들을 소개한 후 덧붙일테니 일단, 제가 봤던 뮤지컬들을 중심으로 소개를 먼저 해 드릴게요. :)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 http://www.thephantomoftheopera.com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보는 런던의 뮤지컬 중 하나! 하지만,
단지 유명하다는 이유로 이 뮤지컬을 선택하진 마세요~ (제가 이걸 보러
갔을 때만 해도
주변에 몇 분은 졸고 계시더라구요..^^;)
오페라의 유령이나
음반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무척이나 행복한 시간이 될겁니다~
극장이
그리 크지 않아서 좋은 자리를 선택한다면(1층 강추!) 더욱 감동받으실 수 있어요..^^ (쁘리띠는
한국에서도 오페라의 유령을 봤는데요, 한국어라서 좋기는 했지만,
극장이 너무 넓어서 뒤쪽은 무대가 너무
작게 보이겠더라구요. 노래나 연기는 영국팀이 더 잘했어요~)

 [왼쪽사진]은
팬텀이 크리스틴을 자신의 은신처로 데려가는 장면인데 감동이었답니다..^^
이외에도 많은 멋찐 장면들이 있지요. 오페라의
유령 매니아 분들에게 강추! ^^
관심없으신 분들에게는 지루할 수도 있으니
다른 걸 보시길 추천드려요~!!
라이언킹(The
Lion King) http://www.thelionking.co.uk
 브로드웨이에서 탄생해 런던으로 넘어온 뮤지컬. 공연된 이후 런던 뮤지컬 순위에서 절대적인
1위 자리를 차지하고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에게 모두 사랑받는, 진짜진짜진짜 *감동*의 뮤지컬! ㅠ_ㅠ
무엇이
감동인지는...미리 얘기하면, 반감되니... 말하지 않겠어요..ㅎㅎ
광활한
아프리카땅의 달리는 물소떼들을 과연... 어떻게 무대에서 표현할
수 있을까...?? 상상해보세요.
ps :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2006년 10월, 공연이 시작되었군요! 하하.

맘마미아(Mamma
mia) http://www.mamma-mia.com
 쁘리띠는
ABBA팬입니다..^^
스웨덴 출신 그룹인데...노래마다 감동이죠~^^ 최근까지도 여러영화에 노래가 사용되고 있답니다~ ('뮤리엘의
웨딩'에 아바노래가 많이 나와 좋아요..^^)
쁘리띠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Dancing Queen !!
맘마미아 뮤지컬은
ABBA의 노래들을 스토리에 맞춰 배치해 만들었어요.
아바팬들에게는
적극 강추! ^^ 아바노래를 열심히 듣고 가세요~ ^^ 함께 따라부르셔도
되구요, 마지막...모두 일어나서 춤추며 노래를 부릅니당~
:-)
메리 포핀스(Mary Poppins) http://marypoppinsthemusical.co.uk
 2006년 런던 공항에 내려 튜브를 타고 들어가려는데, 여기저기 붙어있는 우산을 타고 날아다니는 예쁜 포스터를 보고 관심이 생겼다죠. 런던에서 본 사람들의 평도 좋아서 티켓을 끊었습니다. ㅎㅎ 2005년부터 공연되었다고...
티켓가격은 다른 뮤지컬보다 조금 높은 편이었지만, 아아, 정말 아기자기하고 재미나며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메리 포핀스역을 맡은 Scarlett Strallen, 제가 본 뮤지컬 여자배우 중 최고 연기력!!
1964년 디즈니에서 만든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건데, 영화는 사운드오브뮤직으로 잘 알려진 쥴리 앤드류스의 데뷔작이었던 영화라는군요!
현재는 런던 뮤지컬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상위권이 될꺼라 확신하는 뮤지컬~ 강추! 마술과 동화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
더 프로듀서(The producers) http://theproducerslondon.com
 멜 부룩스가 1964년 자신의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해 2001년 브로드웨이에 올려 엄청나게 성공해 런던으로 넘어온 뮤지컬.
저는 작년 가을에 브로드웨이에서 봤는데요, 양쪽 다 보신 분의 말에 의하면, 런던팀의 공연이 더 낫다더군요.
쟁쟁한 추천 멘트들과 워낙 뮤지컬계에 화려하게 등장해놔서 잔뜩 기대를 하고 봤는데 제 타입의 뮤지컬은 아니었다죠.
워낙에나 말도 빠르고, 너무나 미국스러워서 제게는 좀 뻔~한 미국 3류영화처럼 다가왔지만,
엄청 잼나게 봤다는 사람이 주변에 좀 많아서 다 사람차이구나 싶었습니다~
2006년, 한국에서도 공연했었던데요, 잼나게 보셨던 분들에게 추천~! [오른쪽 사진]은
뉴욕의 더 프로듀서스 공연장. 시카고(CHICAGO) http://www.chicagothemusical.com
 영화 시카고를 워낙 재미나게 봐서 뮤지컬은 더 재미있을거라 잔뜩 기대를 하고 본 공연이었지요.
음....생각보다 많이 실망했어요~ 일단 다른 뮤지컬들처럼 무대가 다양하게 변화되지 않고 거의 똑같은 장치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더 지루한 것 같아요..-.-) 춤이나 노래 모두 영화보다 떨어집니다. 쁠띠는
영화 시카고에 백만표를...-_-;
하지만, 시카고 매니아시라면
눈앞에서 보는 시카고 공연이 멋지게 다가올 거예요..^^ 우리나라에서는 작년 여름 런던 시카고 1진들이 공연을 했었죠.
봄베이
드림즈(Bombay Dreams) http://www.bombaydreams.com
 2003년
유럽여행 때
싱가폴 항공을 이용했었는데요, 짐이 도착하지 않는 바람에
항공사에서 받은 돈 55파운드로 보게되었던 뮤지컬! (짐만
찾을 수 있다면, 이런건 자주 환영이에요..-.-)
가장 비싼
티켓은 45파운드였는데요, 남아있는 좌석이 40파운드와 별반차이가
없어서 40파운드짜리로 봤는데요, (극장이 큰 편이라 비싼 티켓을
사시더라도 좌석선택을 잘하셔야 해요~ ) 이 뮤지컬은....한마디로....감동입니다..!
ㅠ_ㅠ
인도다녀오신 분들! 인도에 가시려는 분들!! 강춥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장면들이 극장에서 그대로 구현됩니다!!
다양하게
활용되는 무대들, 제게 가장 충격과 감동은 극장에서 물맞으며 추는(인도
영화에 항시 나오는!) 춤들이 구현되었다는 점..ㅠ_ㅠ 그리고,
영화끝날 때까지 역시 인도!!스러움을 맘껏 느낄 수 있다는 겁니다.
아직,
런던 뮤지컬 순위에는 없지만...곧 진입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극장안은
인도인들이 많이 오는데...왠지 동포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인도억양이
섞인 영어도 어찌나 반가웠던지...정말 알아듣기 쉬웠어요..^^;
인도영화에서만
보던 그 화려한 군무를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감동으로
다가왔구요, 당일날이나 전날에 가면 45파운드라 하더라도 좋은
자리를 못구하니까(무대 바로 앞자리 강추!!) 미리 예약하시길...(화려한
인도옷과 예쁜 인도언니들의 춤을 가까이에서 보실 수 있어요!!
ㅠ_ㅠ)
또 보고 싶어요!! 이번엔 맨 앞에서..! 라이언
킹과 봄베이 드림즈는 제겐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인도에
관심없으신 분들께는 유치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인도매니아
강추!
->
2005년에 뉴욕 브로드웨이로 갔어요. 런던에서는 종연되었다는 아쉬운 소식~
-.-
Matthew
Bourne의 백조의 호수(Swan Lake) 영화 빌리 엘리어트를
보신 분이라면 맨 마지막 장면, 백조분장을
하고 공연장에서 점프하는 모습을 기억하실 텐데요, 바로 그 공연입니다. 모두 남자들로만 구성된 독특한
발레인데, 빌리
엘리어트 역을 했던 남자는 매튜본의 '백조의 호수'에서 제
1대 백조였던
전설의 아담쿠퍼였다죠~
2003년부터 한국에서도 런던팀이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고 있는데, 쁘리띠는 2005년 5월에 호세
티라도가 나오는 공연을 봤답니다. +.+ 감동 그 자체였지요..ㅎㅎ 2007년에도 한국에 왔었죠~
매튜본의 백조의 호수, 모두 남자들로만 구성된 독특한
발레. 런던에서는 Sadler's Wells극장에서 펼쳐지는데 현재는 공연이 없고 대신 매튜본의 Nutcracker라는
공연이 있군요. :)
매튜본의 뮤지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 http://www.sadlers-wells.com
런던의
뮤지컬 극장 지도

2008년 1월 런던
뮤지컬 순위(제목/극장/지도번호)
* >> 런던뮤지컬 Top 10 순위보기 1. The Lion King
: Lyceum Theatre (33번) 2. Mamma Mia! :
Prince of Wales (6번) 3. Phantom of the Opera :
Her Majesty's Theatre (9번) 4. Les Miserables : Queen's Theatre (16번
옆) 5. Chicago
: Cambridge Theatre (22번) 6.
Billy
Elliot : Victoria Palace Theatre (47번) 2007 추천 뮤지컬(쁘리띠의... -.-) 7. Mary Poppins : Prince Edward Theatre (17번) 2007 추천 뮤지컬(쁘리띠의... -.-) 8. Dirty
dancing : Aldwych Theatre (30번) new! 9. Cabaret
: Lyric Theatre (16번) new! 10. Wicked!
The Untold Story of the Witches of Oz : Apollo Victoria Theatre
(빅토리아 스테이션 근처) new!
* 순위엔 없지만 치티치티뱅뱅, 한국에도 왔었던 스노우맨(Snowman),, 마이크로 소프트사 티비광고에 나왔던 파란 사람들, 블루 맨 그룹(Blue man group), 유명한 애거서 크리스티의 쥐덫(The mousetrap), 세익스피어의 연극 등 여러분들의 관심을 충족할 다양한 공연들이 있으니 찾아보시길. :)
뮤지컬
선택 시 고려할 것! 영어를 잘하면 대사가 많은 뮤지컬을 봐도
무방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신나는
뮤지컬을 보세요~ 아니면 비싼 돈 주고 하루종일 돌아다닌 피곤함 때문에
쿨쿨~잘 수도 있어요. -.-
어린이들과 함께보시려면~! 라이언 킹, 메리포핀스 강추입니다. ^^
뮤지컬 예약하기 여행 성수기에, 특히나 주말인 경우 인기있는 뮤지컬 예약은 필수예요. 여러 정보책자에는 레이체스터 스퀘어의 할인 매표소를 이용하라 하지만,
좌석을 볼 수 없고, 수수료도 있답니다~ 더더구나 나중에 가서보면
자리가 별루 안좋대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인기있는 뮤지컬의 주말좌석이라면 수수료가
들더라도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고, 나머지 요일에 덜 인기있는
뮤지컬이라면 현지 도착해 곧바로 해당 극장에 직접가서 원하는 좌석의
표를 사는 것이 좋아요~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너무 저렴한 좌석을
구하지 말 것! 이왕보는 뮤지컬, 좌석에 따라 감동도 다르답니다~ 좀
비싸더라도 30~40파운드의 좌석을 구하세요~  레이체스터 스퀘이어의 할인 매표소를 이용하려면, 일단 극장에 가서 원하는 좌석번호를 살펴본 후 할인티켓 매표소로 가서 좌석을 보고 사는 방법도 괜찮은 것 같아요.
[왼쪽 사진]은
레이체스터 스퀘어 주변의 한 할인티켓 판매소. 바깥쪽이나 안쪽에 보면 각 뮤지컬의 판매가격이 써있답니다. 그러니, 여러
곳을 돌아다닌 후 참고해서 사면 되겠지요.
또는, 당일 예매취소표를 저렴하게 판다는 TKTS 에 가서 티켓을 알아보는 것도(
레이체스터 스퀘어) 좋겠구요. 뮤지컬은 좌석이 정말 중요해요! * 뮤지컬 예약할 수 있는 싸이트(영어) http://ticketmaster.co.uk http://www.officialLondonTheatre.co.uk
*
런던, 뮤지컬 예약방법 설명
위에 뮤지컬 예약하는 곳이 영문페이지라
예약하기 걱정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 런던에서
티켓 수령하기! 현지에서는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티켓을 살 수 있어요. 인터넷으로 예매한
티켓은 해당 극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데, 예약할
때 입력했던 이름/주소를
대면(한글로 말하면 됨. ㅋㅋ) 티켓을 받을 수 있어요..^^ (예약할 때의 신용카드가
없어도 상관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
* 뮤지컬 극장에서 에티켓과
팁! - 복장은 규제하지 않지만,
극장에 가보면 알겠지만...드레스 입고 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동네앞 슈퍼가는(슬리퍼같은...) 복장은
웬만하면 하지 마시구요~ 깔끔하게 가세요..^^ -
극장에 들어갈 때 티켓을 보여주면 극장 보이&걸 분들이 알아서
안내해줍니다..^^ 팁은
안줘도 상관없으니(맘에들면 주시구요..^^) 우아하게 안내를 받으세요~
- 시간을 늦었을 경우 극장 보이&걸의 안내를
받으세요. 보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한 곳에(무대가 보이는 또는 티비로) 몇분 정도
서서 보라고 하고.. 음악이
끝났을 때 들어가게 한답니다~ 눈치껏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해서
들어가세요~ - 인터미션(intermission)이라고
중간에 휴식시간이 있습니다. ^^ 화장실 다녀오시고... 아이스크림이나
브로셔 등등을 사실 수 있답니다~(화장실은 사람많으니 되도록 빨리
가세요~) - 공연중 사진촬영은 금지입니다.
(철저히 규제합니다!) - 무대를
좀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앉은 곳 앞쪽에 있는 작은 쌍안경이
비치되어 있습니다.(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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