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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띠(chungeuni@naver.com)  
 

    퐁듀
    쁘리띠는 유럽에 여러번 다녀왔지만, 퐁듀는 유럽에서 보다 한국에서 먼저 먹었죠.
    (스위스 물가에 '경악'하는 바람에 퐁듀를 먹을 경제적인 여유가 없었답니다..--;;)

    압구정동에 위치한 '레퐁듀(Les Fondues)'라는 레스토랑에서 홍보파트로 일하시는,
    제 홈페이지 회원, 한쉥님께서 레퐁듀 오픈을 맞아 저희 홈페이지 식구들을 초대해주셨답니다. ^^

    소식을 듣자마자, 정회원 게시판에 선착순으로 회원님을 뽑아 저를 포함해
    세명이 시식회에 다녀왔었습니다. 그게 어언 작년 5월 일이군요..-.-

    당시의 글과 사진은 아래 게시판을 참고하세요~ (다양한 퐁듀사진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정보방->음식게시판,  스위스 퐁듀 시식회

    **  음식점을 경영하시는 분, 시식회 초대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  **

    인터라켄에서 퐁듀를 먹어보자.
    이번 여행에서 쁘리띠는 인터라켄의 식당 두곳에서 퐁듀를 먹어봤는데요,
    이제 사진과 함께 설명을 해 드릴께요. ^^**

    퐁듀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스위스 지역이 자연은 아름답지만...날씨가 추워지고 눈이 많이 오면
    대책없이 갖혀있어야 하는 악조건이 있는 곳이죠.
    요즘에야 거의 그런곳이 없겠지만 옛날에는 정말 힘들었을꺼에요.

    음식은 떨어지고...빵과 치즈는 딱딱하게 굳어가고..
    먹을 게 없으니 딱딱한 음식이라도 먹어야겠다고 생각한 어느 알뜰한 분이...
    치즈를 불에 녹여서 빵에 찍어먹던 데서 기인한 음식이 바로 퐁듀입니다~

    Rossli 레스토랑
    이곳은 한국 여행사에서 호텔팩이나 단체팩으로 많이 사용하는 호텔입니다.
    시설은 좀 떨어지지만, 호텔안에 우리나라 항공 모형에 한글에...한국 게스트하우스 분위기가 납니다..^^;

    이곳에 찾아가는 방법은 제가 길을 설명하는 것보다..
    인터라켄 베스트(서역)역에 나오면 있는 호텔-도시 인포메이션을
    참고하시는게 훨씬 빠르고 이해가 쉬울꺼에요. [왼쪽사진]

    이곳에서 로즐리 호텔을 찾아 버튼을 누르면 인터라켄 지도상에서
    위치가 불이켜져서 쉽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서역에서 5분정도 걸리니까, 그리 멀지는 않아요.

    호텔은 [왼쪽사진]처럼 생겼죠~ ^^

    치즈퐁듀의
    가격은 22.5SF.
    (1SF=약 900원)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합니다.
    (무료 샐러드는
    제공되지 않아요.)

    빵은 계속 제공됩니다..^^ 그리고..맛은...
    뭐...치즈퐁듀 맛이죠..^^;;;;

    처음 끓기 시작했을 때부터 먹는 것 보다는 좀 더 끓인 후에 알콜기가 날아간 뒤가 더 맛있어요.
    처음에는 술맛이 많이 나거든요~ (술맛 좋아하시는 분은 맛있게 드시고..^^;)

    다 먹은 후에 눌어붙은 치즈를 떼서 먹는 것도 맛있어요.
    볶음밥 눌어 붙은 거 긁어먹는 기분이라고 하면 딱이죠..^^

    다음은 차이니스 퐁듀입니다~
    차이니스퐁듀의 가격은 35.5SF에요. 역시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하는데..
    중국식 퐁듀에는 무료 샐러드와 피클, 감자튀김이 제공됩니다. ^^; 


    맛은 역시 우리나라에서 먹는 게 더 맛있던데..^^;;
    스위스 육수는 좀 싱거워요. 하지만, 치즈퐁듀보다는 고기퐁듀가 우리 입맛에 더 맞기 때문에
    더 잘 드시는 경향이 있죠.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우리나라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 ^^

    Bernerhof 레스토랑
    두 번째로 간 곳은, 한국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Bernerhof.
    위치는 인터라켄 서역에서 나와 동역으로 가는 길의 교차로가 있는데 서역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쉽게 찾으실 수 있으니까 아래 식당 사진을 잘 봐두세요~)

    무엇보다 들어가면, 동양언니가 서빙을 해서 마음이 편안해지죠..^^;
    저녁때가면 목소리 크고 활딸한 콧수염 아저씨가 있는데...성격이 너무 호방해서
    밥먹으로 온 사람의 기분도 좋게 만들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줍니다~

    점심때 갔을 때는 어떤 분이 스위스 소세지가 나오는 음식을 시켰는데...
    거기 메뉴밑에 'Really big sausage'라고 써 있었는데, 흠..좀 큰가부네..했는데..왠걸..

    [위의 오른쪽 사진]과 같았다는 말씀입니당. -_- 제 손 길이의 두배...
    이곳의 장점은 모든 음식에 신선한 샐러드가 제공된다는 거.
    음식을 주문하면, 샐러드를 테이블로 가져와 보는 자리에서 섞어서 만들어 줍니다.
    오늘의 요리를 드시면, 좀 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구요...가격은 10~15SF
    물은 공짜로 제공됩니다. (수돗물이죠..)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실내에 태극기와 함께 한글 낙서들이 많았어요..^^

    저녁때는 스위스 퐁듀를 먹어보러 갔습니다~

    역시 공짜 샐러드가 나왔구요, 치즈 퐁듀가 나왔습니다. 22.5SF(인터라켄 전지역 동일한 가격인듯..)
    이곳의 장점은 1인분 퐁듀를 주문할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무한정 제공되는 빵과 치즈.

    맛은 Rossli와 비교해서 좀 더 짰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Rossil식당의 퐁듀에 한표.
    (물론, 한국입맛에 맞춰 짠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레퐁듀의 치즈퐁듀가 더 나았답니다. ^^)

    한국에도 여러 식당에서 치즈퐁듀를 메뉴로 하고 있으니까요,
    꼭 스위스가 아니더라도 한국에서 즐겨보세요..^^ 스위스 퐁듀는 좀 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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