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신선한 공기를 방안으로 들이기 위해
호텔 창문을 열면 낮의 아크로폴리스가 보였다.
" 안녕, 아크로폴리스~ :) "
그리고, 어둠이 내리면...
노트북의 음악을 켜고 다시 창문을 활짝 연다.
" 또, 안녕, 아크로폴리스~ :) "
빛나는 아크로폴리스의 모습.
아테네에 머무는 동안
이렇게 매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는데
아테네 시민들에게 아크로폴리스는 어떨까 문득 궁금해졌다.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일상이 되어버렸을까?
아니면, 우리 여행자들처럼 한 눈 가득, 가슴에
그리고 또 마음에 담고 싶은 것처럼 매일 감동할까...?
서울에 살면서
경복궁을 매일 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 학기 수업시간에 열심히 그리스 철학을 공부했더니, 아테네가 꼭 고향느낌인데..-.-;; 현실은 안그럴것같아요...
2010/02/24 19:31다들 아테네를 그닥그닥 생각하던데
2010/02/25 00:39저는 정말 아테네가 너무 좋았어요~ :)
옛날에는 정말 신이 살았을 법한 그런 느낌이랄까요? +.+
매일 아침에 남산타워 봐도 한강을 봐도 아무런 느낌이 없음. 일상이 되어버리면 그런것 같아.
2010/02/25 13:59그래서 의식적으로라도 자꾸 이쁘다 좋다 해줘야 소소한 재미가 느껴지는것 같아. 안 그럼 있는둥 마는둥. -_-;;
아크로폴리스도 아테네인들에게 그렇겠지~?
2010/02/25 15:43역시 여행자가 이럴 땐 좋은 듯.